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 5-1 대파… 중국과 8강 격돌

  • 문화일보
  • 입력 2023-09-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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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4 대표팀이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승리한 후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황선홍호가 키르기스스탄을 대파하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에 진출했다. 황선홍호는 8강에서 개최국 중국과 격돌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대표팀은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5-1로 눌렀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전반 12분 선제골과 후반 29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설영우(울산 현대)는 페널티킥을 2차례 얻어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선선홍호는 이번 대회에서만 총 21골을 작성, 1990 베이징에서 작성한 아시안게임 자체 최다 득점(18골)을 넘어섰다. 황선홍호의 다득점 승리 행진은 이어졌으나 전 경기 무실점 기록은 제동이 걸렸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이날 카타르를 1-0으로 제압한 중국과 다음 달 1일 오후 9시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설영우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바이아만 쿠마르바이의 발에 걸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백승호(전북 현대)가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1분 뒤 엄원상(울산)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우영이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2-0이던 전반 28분 대회 첫 실점을 남겼으나 2-1이던 후반 29분 추가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설영우가 박스 안에서 찬 공이 아르슬란 베크베르디노프의 팔에 맞아 핸드볼 파울이 선언, 키커로 나선 정우영이 골로 연결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3-1이던 후반 34분 조영욱(김천 상무)이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4-1이던 후반 40분 홍현석(헨트)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항저우=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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