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하락 소식에 뉴욕증시 ‘활짝’...내 주식도 ‘활짝’ 필까?

  • 문화일보
  • 입력 2023-09-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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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개인소비지출 둔화 소식에 주가 일제히 상승
연방 정부 ‘셧다운’ 여부도 주목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 둔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18포인트(0.16%) 오른 33719.52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53포인트(0.57%) 상승한 4324.2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4.17포인트(1.17%) 뛴 13355.45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안도하면서 주식이 상승세를 탔다.

미 상무부는 8월 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4% 오르고, 전년 대비로는 3.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유가 급등으로 인해 7월 수치인 전월 대비 0.2% 상승과 전년 대비 3.4% 상승을 모두 웃돌았다.

그러나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1% 올라 시장의 예상치인 0.2% 상승을 밑돌아, 전달의 0.2% 상승에 비해 둔화됐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로는 3.9% 올라, 전달의 4.3% 상승을 밑돌았다. 근원 물가가 지속해서 둔화하고 있다는 점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기대를 높일 수 있다.

투자자들은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가능성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미국 의회는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내달 1일 이전 예산안을 처리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야 하지만, 정치권이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 정부가 예산 집행 중단으로 업무가 마비되는 셧다운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임대환 기자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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