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에서 억대 공금 빼돌린 우체국장…일부 변제에도 ‘파면’

  • 문화일보
  • 입력 2023-10-04 00:32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우체국 금고에서 거액의 공금을 빼돌려 사적으로 사용한 지방 우체국장이 적발됐다.

4일 전남지방우정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남지역 한 우체국장 A 씨가 최근 수개월 동안 공금 약 1억2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우체국 금고에 보관된 현금을 몰래 꺼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정 당국은 올해 8월 자체 감사에서 A 씨의 비위를 적발, 지난달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A 씨는 횡령 사실이 적발된 이후 약 7000만 원을 변제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전남우정청은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씨를 파면했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