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안된 챗GPT 기염, 세계서 24번째 많이 찾는 웹사이트 올라

  • 문화일보
  • 입력 2023-10-14 10:46
  • 업데이트 2023-10-14 10:47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샘 올트먼·벤 넬슨 대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올트먼(가운데) CEO와 미네르바 스쿨 설립자인 벤 넬슨이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대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앤드리슨 호로위츠 분석…트래픽 점유율 상위 50개 업체의 약 60%
2024년부터 비용·규제요구 증가로 성장 둔화할 수도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일으킨 오픈AI의 챗GPT가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세계에서 24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에 올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1월 30일 테스트를 위해 대중에 무료로 공개된 챗GPT는 일주일도 되지 않아 100만 명 이상이 사용했다.

14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VC)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에 따르면 챗GPT는 지난 6월 기준 월 16억 명의 방문자와 2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챗GPT는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트래픽 데이터를 토대로 조사한 상위 50개 생성 AI 업체들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앤드리슨 호로위츠는 “챗GPT의 트래픽 점유율은 상위 50개 업체의 약 60%에 달했다”며 “이로써 챗GPT는 세계에서 24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가 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세계 상위 웹사이트 트래픽을 추정해 발표하는 비영리 사이트 ‘시밀러웹’의 데이터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가지고 있는 회사를 고려해 ‘센서 타워’의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의 추정치를 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챗GPT는 기계학습(머신 러닝)을 한 AI가 인간의 대화를 모방해 이용자와 문답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창작, 온라인상의 고객 질문 답변 등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다만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내년에는 성장이 둔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시장분석기관 CCS 인사이트는 내년에는 생성형 AI에 대한 거품이 빠지고 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규제 요구가 증가할 것이란 보고서를 내놨다.

이민종 기자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