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험지 가라면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지금은 사익 아닌, 닥치고 총선”

  • 문화일보
  • 입력 2023-11-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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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내년 총선과 관련해 "당에서 험지에 가라, 어디에 가라고 하면 나는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할 결심이 서 있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이날 채널A 유튜브와의 인터뷰에서 "강남갑은 당에서 전략 공천만 주면 되는 곳인데 당에 아무런 기여도 없는 나를 (지난 총선에서) 전략공천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태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공천에서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된 바 있다.

태 의원은 "‘선당후사’ 원칙에서 최고위원직을 자진 사퇴하고 윤리위 (징계) 결정도 받아들였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앞으로 총선 체제에 들어갈 때도 ‘선당후사’ 원칙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당에서 요구하는 곳에 백의종군해야 한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당이 바란다면 어디든지 백의종군할 자세를 갖고 있어야 우리가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면서 "지금은 자기 사익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닥치고 총선’이다. 총선 자체를 이겨야 한다"고 했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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