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호 ‘애플 하남’… 지역출신 직원·친환경 설계 주목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7 11:55
  • 업데이트 2023-12-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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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개장 이틀 앞둔 ‘애플 하남’ 7일 오전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자리한 애플 스토어 ‘애플 하남’을 찾은 방문객들이 애플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애플은 국내 처음으로 서울 밖에 설치한 이 매장을 9일 공식 오픈한다. 애플제공



서울 밖은 최초…9일 개점 예정
하남 출신 포함 직원 80명 근무
식물성바닥재 등‘탄소중립’추진


애플이 서울 밖의 첫 애플스토어인 ‘애플 하남’ 개장을 이틀 앞둔 7일, 언론을 대상으로 사전 공개했다. 지난 3월 ‘애플 강남’을 연 데 이어, 9개월 만에 문을 여는 국내 6호 매장이다. 이번 매장은 ‘개인화’와 ‘지역 친화’ ‘친환경’을 전면에 내세웠다.

애플은 이날 오전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1층의 애플 하남에서 공개 행사를 열고 “매장에선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M3 칩 기반의 올인원 데스크톱 ‘아이맥 24’를 비롯한 다양한 맥 제품군의 옵션을 원하는 대로 맞춰 주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패트릭 슈루프 애플 리테일 아시아 총괄 디렉터는 행사에서 “한층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탁 트인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며 “프라이버시가 한층 강화된 지원 공간 ‘지니어스 바’에선 긴밀한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역 사회를 적극 반영해 매장을 꾸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남 출신을 포함한 80명의 직원이 애플 하남에 근무한다. 애플 하남의 바리케이드에는 하남의 풍경을 상징하는 특별한 로고를 담았다. 매장 내부에는 식물성 소재의 바닥재, 천장 공기 순환 시스템 등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애플의 목표와 관련한 요소를 반영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 하남 개점으로 국내 애플스토어는 ‘애플의 텃밭’으로 불리는 일본 도쿄(東京)의 5곳보다 많아지게 됐다”며 “국내 젊은층 10명 중 7명이 애플 아이폰을 쓸 정도로 마니아층이 매우 두텁다”고 말했다. 애플 하남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일반을 대상으로 공식 개점한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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