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대로 6월7일까지 원 구성 꼭 마쳐야…다수결이 원칙”…단독 개원 불사

  • 문화일보
  • 입력 2024-05-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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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합의 실패시 표결처리 주문…"소수가 버틴다고 끌려다니면 민주주의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최대한 타협을 위해 노력하고, 안 되면 새로 구성될 의장단에 요청해 법대로 7일까지 반드시 상임위 구성을 마치고 즉각적으로 법에 따라서 상임위원회, 본회의를 계속 열어서 민생 현안부터 개혁 입법까지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부터 법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번에는 법대로 6월7일까지 원 구성, 상임위 구성을 꼭 마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통령께서도, 여당도 ‘법대로’ 좋아하지 않느냐. 여당이 반대하면, 합의 안 해주면 합의될 때까지 미루는 게 어떻게 법인가"라며 "민주주의 제도는 다수결이 원칙이다. 가능하면 합의하되 소수가 몽니를 부리거나 부당하게 버틴다고 해서 거기 끌려다니면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7일까지 여야가 원 구성에 합의하지 못하면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민생회복지원금을 두고는 "다수의 지배가 없다면 민주주의는 존재할 수 없다는 말도 있다. 22대 국회는 국민 삶을 저버리는 소수의 횡포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여당에 수용을 요구했다.

김대영 기자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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