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재명 비하면 ‘박정희 사위 발언’ 허경영은 재롱”

  • 문화일보
  • 입력 2024-06-1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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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경태 최고위원이 준비한 쌍방울 증인 매수 의혹 관련 보도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뉴시스



이상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박정희 대통령이 사위로 삼으려고 했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양자였다고 말해 피선거권이 10년간 박탈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확정에 따라 2034년 4월까지) 허경영 씨는 이재명 대표가 받는 범죄 의혹과 비교하면 재롱이다. 재롱"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12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허 명예총재는) 남한테 큰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자기가 뻥을 친 것으로 ‘저 사람 헛소리하고 있네’라는 것이지만 이 대표 비리 의혹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사회적 피해를 끼쳤고 위험도가 크고 죄질도 나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 6월 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이 전 의원은 "이화영 부지사가 자기 방북을 위해서 했겠는가, 아니면 김정은과 금전 거래를 하기 위해서 돈을 주고받고 했겠는가. 다 이재명 지사를 위해서 했을 것 아니냐"며 "대북송금 사건은 이화영 전 부지사 자료가 많으니 그것 갖다 쓰면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일찍 끝내야 했는데 담당 판사가 10개월인가 1년 가까이 질질 끌다가 사표를 냈다. 그런 판사가 있으면 안 된다. 그런 판사는 변호사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면서 "적정한 재판, 신속한 재판, 지연된 재판은 정의가 아니라고 배웠다. 이런저런 사정을 봐서 질질 끄는 것은 판사 자격이 없다. 판사 소신을 가지고 빨리빨리 적시에 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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