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서 어선 전복 1명 사망·2명 실종

  • 문화일보
  • 입력 2024-06-13 08:05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목포해경 제공



목포=김대우 기자



13일 오전 3시 18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18㎞ 해상에서 33t급 통영선적 장어통발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조업 당시 이 어선에는 한국인 3명과 외국인 6명 등 총 9명이 타고 있었다. 6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외국인 선원 2명은 실종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실종된 선원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수색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 들어 남해안 등에서 어선 전복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 37해리(약 68㎞) 해상에서 제주 선적 연안연승 A호(20t)가 전복돼 승선원인 9명 중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같은 달 욕지도 남방 4.6해리(약 8.5㎞) 해상에서 부산선적 쌍끌이 저인망어선인 B호(139t)가 전복돼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고, 경북 포항시 구룡포 동쪽 64해리(약 120㎞) 해상에서도 C호(9.77t)가 전복돼 1명이 실종됐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 사고는 기상 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조업과 변화무쌍한 날씨, 불법조업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대우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