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최고위 연 민주…“이재명 대표 사퇴 시점 얘기 안했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6-21 05:33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안건 자료집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내외 현안과 관련해 논의했다.

회의는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열렸으며, 이재명 대표도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 종료 후 언론 공지에서 "민주당은 ‘채해병 사건’이 중대한 사건이고 초미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오늘 저녁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법제사법위원회가 21일 전체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관련 입법청문회를 야당 주도로 진행한 뒤 법사위 의결까지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를 앞두고 전략을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애초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 시점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됐다. 이 대표가 연임을 위해 오는 8월 18일 열리는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규정상 선거 후보로 등록하려면 현 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

하지만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복수의 최고위 참석자는 "내일 입법청문회는 법사위뿐 아니라 정국 전체의 이목이 쏠리는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최고위원들이 사전 논의를 한 것"이라며 "이 대표 사퇴 시점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이 대표가 21일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끝으로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다른 최고위 참석자는 "내일 사퇴 발표는 없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