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배현진 의원 습격’ 중학생 소환 조사

  • 문화일보
  • 입력 2024-06-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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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습 이후 첫 공개활동을 했던 지난 2월 배현진 의원. 뉴시스

검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조민우)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 등을 받는 A(15) 군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A 군은 지난 1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배 의원의 머리를 15차례 가격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배 의원은 두피가 찢어지고 얼굴에 상처를 입어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A 군은 정신 의료 기관에 응급입원했고, 이후 보호 입원으로 전환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군은 지난해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로 훼손한 혐의로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던 설모(28) 씨에게 지갑을 던지고, 마약 혐의 구속영장이 기각돼 마포경찰서를 빠져나오던 배우 유아인(38)에게 커피를 던진 인물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경찰은 2월 28일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며 "정치인에 대한 테러로 볼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지만 피의자가 혐의를 시인하고 관련 증거가 확보된 점, 현재 입원 치료 중인 점, 소년범 수사 관련 규정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선형 기자
정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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