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벼 재배면적 약 68만3000~68만9000ha 전망”

  • 문화일보
  • 입력 2024-06-23 14:33
프린트
지난해 적극적인 재배면적 감축 추진결과… 목표보다 1만 ha 이상 추가 감축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한 2024년도 쌀 적정생산대책을 통해 올해 벼 재배면적이 68만3000~68만9000ha로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략작물직불, 지자체 예산활용(감축협약 포함), 농지은행, 농지전용을 통해 당초 계획(69만9000ha)보다 1만ha 이상 추가 감축하는 것이며, 지난해(70만8000ha) 대비로도 1만9000~2만5000ha를 감축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예상 수요량 등을 감안해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만9000ha로 전망하고 지난 4개월 동안 지역별 쌀 적정생산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2023년산 산지쌀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자체 협의, 농가 참여 독려 및 현장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전략작물직불제와 지자체 예산활용을 통해 2만2881ha, 농지은행 매입 1827ha, 농지전용 7400ha 등 3만2108ha의 벼 재배 감축면적이 접수됐다. 다만, 전략작물직불제 및 지자체 예산활용을 신청한 이후 벼 재배로 회귀하는 면적을 감안할 때 실제 벼 재배면적은 68만3000~68만9000ha로 전망됐다.

1만ha 이상의 추가 감축을 통해 5만t 이상의 2024년산 쌀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며, 이를 활용해 2023년산 쌀 5만 t을 쌀값 안정을 위해 식량원조용으로 정부가 매입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벼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농협, 농촌진흥청, 쌀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총력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
박정민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