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미래권력’이 될 상인가…한동훈·나경원·원희룡, 1시간 간격으로 출마 기자회견

  • 문화일보
  • 입력 2024-06-23 07:41
  • 업데이트 2024-06-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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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3일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는 한동훈(왼쪽부터)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7월 23일 전당대회에서 ‘여권 미래 권력’ 선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한 시간 간격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거물급 차기 대권주자들이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번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은 여권의 ‘미래 권력’을 세우는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과 각 후보 측에 따르면, 나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한 전 위원장은 오후 2시, 원 전 장관은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 한 전 위원장이 지난 20일 출마 선언 시점과 장소를 공지한 데 이어 이튿날 나 의원과 원 전 장관이 일정을 공지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건강한 당정 관계 정립과 당 체질 개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둘러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패배 책임론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나 의원은 ‘이길 줄 아는 사람’, ‘통합의 적임자’, ‘보수를 지켜온 정치인’ 등을 키워드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나 의원은 보수 정당 재집권을 이끌고, 당원을 존중하는 정당을 만들 적임자가 자신임을 내세울 계획이다.

원 전 장관은 출마 선언에서 거대 야당을 상대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용현시장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4∼25일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다음달 23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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