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가게에 차량 덮쳐 6명 부상…1명 심정지 이송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상가 1층 건물로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뉴시스

서울 강북구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한 상가 건물 1층으로 돌진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20일 발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상가 1층 건물 햄버거 가게로 70대 남성이 몰던 제네시스 G330 차량이 돌진하면서 중상 2명·경상 4명 등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해당 차량은 도로 중앙에 설치된 버스정류장 인근 철제 펜스와 가로수를 들이받으며 상가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부상자 6명 중 1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다.

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