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The STEAL’, 예스24 이어 교보문고서도 베스트셀러 1위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AKR20250213175600005_01_i_P4

대법원이 부정선거 의혹을 은폐했다고 주장하는 책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이 예스24에 이어 교보문고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2월 2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책은 지난주보다 51계단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14주간 1위 자리를 지켰던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를 밀어냈다.

구매 비중별로는 남성이 55.6%, 여성이 44.4%였다. 연령별로는 30대(27.1%)와 40대(27.1%)가 가장 높았고 50대(21.1%), 60대 이상(13.5%)이 뒤를 이었다.

책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구매 운동이 이어지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책 구매 인증과 구매 독려가 이어지며 지지 활동의 일환으로 책 판매가 이뤄지는 중이다.

책은 대법원과 중앙선관위가 부정선거 의혹을 은폐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대통령 대리인단으로 활동 중인 도태우 변호사를 비롯해 2020년 4·15 총선에서 민경욱 전 의원을 대리했던 네 명의 변호사가 필진으로 참여했다.

신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