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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닝이 ‘국민 취미’로 자리잡았지만,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화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던 브랜드의 주가가 빠지는 배경에 “4050세대가 신기 시작했다”는 색다른 분석이 나와 화제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러닝화 브랜드 ‘호카’를 보유한 기업 덱커아웃도어 코퍼레이션의 주가는 지난 7일 종가 기준 105.75달러(약 14만4500원)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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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9일 향후 열리는 국무회의의 배석자 명단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 대통령에게 이 위원장 배석자 명단 제외를 건의했고, 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다음 주 국무회의부터 현직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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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뒤 길거리에서 울고 있던 여중생을 모텔 방으로 유인해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20대 공군 부사관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승호)는 간음유인,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공군 하사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 씨에게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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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마신 뒤 남기고 간 고가의 양주를 가져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단독 이재민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24)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4월 10일 오전 12시 33분쯤 B 씨가 세종에서 운영하던 술집에서 각각 90만 원, 38만 원 상당의 양주 2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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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외곽에 있는 베르가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 엔진에 한 남성이 빨려 들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르가모 공항에서 스페인 항공사 볼로테아 여객기가 유도로를 따라 주행하던 중 이같은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공항은 오전 10시 20분부터 낮 12시까지 항공편 운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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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러브버그 학살을 멈춰 달라는 한 동물보호 운동가의 인터뷰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여러 페이스북과 스레드 계정에는 러브버그 살충 작업을 비판하는 내용의 환경단체 인터뷰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고기영 동물보호운동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죄 없는 러브버그들이 학살당하고 있다.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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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중부 내륙에서 발생한 폭우와 홍수 사태 사망자가 11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텍사스 주(州)정부에서 집계한 실종자만 170명이 넘어 인명 피해 규모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미 CNN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텍사스 중부 커 카운티 일대를 덮친 폭우와 홍수 사태 이후 나흘째인 이날까지 모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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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특사로 내정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SNS(사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선동, 우민, 광인 정치의 극명한 사례”라며 비판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직접 긴밀히 전하는 특사로 선정하기엔 부적격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9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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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9일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모 씨가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보고 여권 무효화 조처를 검토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로 불리던 주 피의자 김모씨가 언론 취재가 이뤄진 4월 해외로 출국해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으며, 사무실과 가족들의 주소지를 이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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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수준별로 차등 지급하기 때문에 나와 우리 가족이 어느 구간에 속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8일 현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에서 지급 대상자 선별 방법을 논의 중이다. 지급액은 가구 소득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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