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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내가) 정치를 30년 했는데도 어쩌다가 한 X(놈)에게 두 번이나 네다바이(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20대 대선 경선 과정에서 한번 지고, 21대 대선 경선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개입으로 탈락했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12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끄럽고 부끄러워서 낯을 들고 다니기가 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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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서 6·3대선까지 이재명, 김문수 등 대선 후보 이름이 들어간 닉네임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12일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등 7명의 주요 대선 후보 이름을 닉네임에 입력하면 등록이 안된다. 스타벅스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서비스를 운영중인데 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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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60대 남성이 직장에서 성관계 중 사망한 사건을 두고 법원이 산업재해로 판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의 작은 공장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60대 남성인 장모 씨가 2014년 10월 6일 경비실에서 성관계를 갖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사망 원인은 복상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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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특별검사 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콜롬비아 마약왕의 사례를 들며 비유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인에게 불리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했다고 대법원장을 특검하겠다고 나서는건 공당이 아니라 정치깡패”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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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3인이 13일 ‘보수의 심장’으로 평가받는 대구·경북(TK) 지역을 나란히 방문해 보수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날 나란히 TK를 찾아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북 포항시, 울산광역시를 차례로 방문해 집중 유세를 벌인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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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후보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를 이 자리에 앉혀놓은 사람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김 후보 캠프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던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난 10일 당 지도부의 심야 후보직 박탈과 이후 당원투표에 따른 후보직 회복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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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대출이 급하게 필요한 청년 등에게 돈을 빌려주고 연이율 3000%이 넘는 이자를 요구하며 나체 사진으로 협박한 불법 대부업체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총책은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달아났지만 결국 10개월 만에 검거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대부업법·채권추심법·성폭력처벌법 위반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총책 A 씨 등 일당 34명을 검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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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승륜 기자 15일 새벽, 부산 남항대교 아래 바다에 빠진 40대가 구조 요청 소리를 들은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해양경찰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 11분쯤 남항대교 중간 아래 해상에서 A(40대)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4분쯤 남항대교 위를 걷던 행인이 다리 아래에서 “살려 달라”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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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1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국가를 가난하게 하고, 국민을 억압하는 게 진보냐”며 “가짜 진보를 확 찢어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저는 오늘 가락시장에 갔다 왔다. 시장은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알아보는 바로미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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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무료 세차를 제공한다는 말에 차량을 맡겼다가 절도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최근 관내와 인근 지역에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피해를 본 이들의 차량 절도 신고 3건을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절도의 피해자들은 최근 당근에서 “무료로 세차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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