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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선 1차 컷오프를 거쳐 후보 4명이 2차 경선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누가 국민의힘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한동훈 후보가 19%를 기록해 선두를 달렸다. 25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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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인 아내와 양육 갈등을 빚던 중 아내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격분해 무차별 폭행한 3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이은혜 부장판사)는 23일 살인,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38)의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징역 15년)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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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대선 승리 이후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고 밝힌 홍준표 후보를 향해 “혹시 명태균씨 때문에 같이 간다는 말이냐. ‘명리대망’, 명태균 리스크로 대선이 망한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명태균씨는 연일 홍 후보를 겨냥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고 있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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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으로 아내와 자식들을 버리고 집을 나간 아버지가, 아내의 사망 후 자식들을 찾아와 “부양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자식들은 이런 뻔뻔한 아버지에게 부양료를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을까? 2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는, 어릴적 원망하며 살아온 아버지에게 부양료를 줘야하는지 고민하는 A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 씨는 “저희 집은 평범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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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층을 대상으로 한 범보수 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한동훈 후보가 25%,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에서 범보수 진영에선 한동훈 후보가 14%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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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김문수·한동훈 후보의 출마와 관련, “이재명 단두대에 스스로 목을 들이미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들도 이길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향후 정치적 포석을 위해 당원을 속이고 보수를 배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행태는 결국 또다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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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폭삭 속았수다’의 양관식, 오애순 부부처럼 50년을 살았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1976년 10월 30일 아내를 처음 만난 지 50여년이 흘러갔다. 늘 처음 만난 그때의 설렘으로 50년은 오순도순 잘 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내는 자기를 안 만났으면 나는 지금 서울역 지하도에서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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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여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여학생은 용의자와 과거 연인 관계였다고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르몽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프랑스 서부 낭트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실에서 해당 학교 2학년 남학생이 여학생 1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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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과체중 비행기 탑승객의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비만 승객의 좌석 비용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2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플로리다 마이애미 출신 힙합 그룹 프리피 리키는 지난해 헬싱키에서 코펜하겐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통로 좌석에 앉으려는 한 탑승객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프리피 리키는 “항공사들은 과체중 승객을 위해 무언가를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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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싱크탱크로 알려졌던 ‘성장과 통합’이 출범 8일 만인 24일 돌연 해산을 선언하면서 여러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성장과 통합’은 지난 16일 출범 당시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 등 각계 전문가와 전·현직 관료 5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후보 당선 시 차기 정부의 ‘인재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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