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장의 조건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일정한 틀을 정해놓고 강제 또는 권고로 지키도록 하고 있다. 우선 수용능력면에서 일정수준 이상 되는 운동장이 6∼10개가 필요하다. 조별리그, 16강전, 8강전을 위해 최소 4만1620석(순수관중석 4만, 미디어석 1120, VIP석 500)의 경기장이 있어야 한다. 개막전, 준결승, 결승을 치르기 위해서는 최소 6만2560석(순수관중석 6만, 미디어석 1760, VIP 800)의 경기장이 필수적이다.
그라운드 규격은 길이 105m, 폭 68m가 추천사항이다. 한국의 10개 구장은 이같은 규칙을 모두 따랐다. 잔디가 난 구역은 이보다 넓어 길이 120m, 폭 80m, 스프링클러와 잔디 밑 난방시설 등도 갖춰야 한다.
그라운드 바깥 규격도 통제된다. 골라인에서 최소 7.5m, 터치라인에서 6m까지 공간을 확보해 선수 안전 보호 및 운동장 광고 등에 이용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leehun@munhwa.co.kr
그라운드 규격은 길이 105m, 폭 68m가 추천사항이다. 한국의 10개 구장은 이같은 규칙을 모두 따랐다. 잔디가 난 구역은 이보다 넓어 길이 120m, 폭 80m, 스프링클러와 잔디 밑 난방시설 등도 갖춰야 한다.
그라운드 바깥 규격도 통제된다. 골라인에서 최소 7.5m, 터치라인에서 6m까지 공간을 확보해 선수 안전 보호 및 운동장 광고 등에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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