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중·장기 발전계획’ 5년간 5055억원 조성 지원
정부가 내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5000억원을 투입, 영화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부와 열린우리당은 2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예산 2000억원과 영화상영관 입장료 5% 내외로 걷는 기금 2000억원,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영화진흥금고 1055억원 등을 활용해 총 5055억원 규모의 ‘영화발전기금’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영화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2011년 세계시장 점유율 3%, 해외수출 3000억원 등을 이뤄 한국을 ‘세계 5대 영화강국’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국영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긴 하지만 일부 대작영화의 스크린 독점 등으로 다양한 영화의 제작과 상영 등의 장기적 발전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조성된 기금 중 455억원은 저예산 독립영화와 예술영화 제작과 전문투자 조합에 쓸 계획이며, 255억원은 예술·독립영화 전용관 확대 설치·운영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10여곳인 예술영화 전용관은 70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안정적인 영화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전기금과 중소기업 ‘모태펀드’ 등 1500억원을 활용해 한국영화에 투자할 영상투자조합 30개를 설립,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문화산업전문회사’(SPC)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한국영화 투자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SPC는 영화 프로젝트의 개시와 함께 출범, 프로젝트 완성으로 해산되는 특수목적회사를 말한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그동안 영화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SPC에 대한 세제지원 등 영화산업 전반에 대한 세제 혜택은 법인세법이나 조세특례제한법 등 세법 개정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연곤기자 kyg@munhwa.com
문화관광부와 열린우리당은 2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예산 2000억원과 영화상영관 입장료 5% 내외로 걷는 기금 2000억원,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영화진흥금고 1055억원 등을 활용해 총 5055억원 규모의 ‘영화발전기금’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영화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2011년 세계시장 점유율 3%, 해외수출 3000억원 등을 이뤄 한국을 ‘세계 5대 영화강국’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국영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긴 하지만 일부 대작영화의 스크린 독점 등으로 다양한 영화의 제작과 상영 등의 장기적 발전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조성된 기금 중 455억원은 저예산 독립영화와 예술영화 제작과 전문투자 조합에 쓸 계획이며, 255억원은 예술·독립영화 전용관 확대 설치·운영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10여곳인 예술영화 전용관은 70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안정적인 영화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전기금과 중소기업 ‘모태펀드’ 등 1500억원을 활용해 한국영화에 투자할 영상투자조합 30개를 설립,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문화산업전문회사’(SPC)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한국영화 투자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SPC는 영화 프로젝트의 개시와 함께 출범, 프로젝트 완성으로 해산되는 특수목적회사를 말한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그동안 영화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SPC에 대한 세제지원 등 영화산업 전반에 대한 세제 혜택은 법인세법이나 조세특례제한법 등 세법 개정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연곤기자 ky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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