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5조3000억원 투자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조성하는 데 오는 2023년까지 5조3000억여원이 투자된다.
문화관광부는 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노무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 문화적 도시 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위상 강화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옛 전남도청 부지에 건립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당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지연된 2012년 5월18일 개관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 지식문화원 등을 갖추고 ‘문화 발전소’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 환경 조성은 문화전당권, 아시아문화교류권, 아시아 신과학권, 아시아전승문화권, 문화경관·생태환경보존권, 교육문화권, 시각미디어문화권 등 7대 문화권을 나눠 특색있게 추진된다. 문화산업 콘텐츠 중에서는 음악, 공예·디자인, 게임, 첨단영상, 에듀테인먼트 등 5가지가 집중 육성된다.
총 투자비 5조3000억원은 지난해 말 제시된 4조9000억원보다 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국비 2조8000억원, 지방비 8000억원, 민간자본 1조7000억원 등으로 조달된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랜드마크 기능 보완, 7대 문화권의 구체 계획, 공연장 및 미술관 신축 여부는 별도 용역을 거쳐 내년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 정우천기자 goodpen@munhwa.com
문화관광부는 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노무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 문화적 도시 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위상 강화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옛 전남도청 부지에 건립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당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지연된 2012년 5월18일 개관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 지식문화원 등을 갖추고 ‘문화 발전소’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 환경 조성은 문화전당권, 아시아문화교류권, 아시아 신과학권, 아시아전승문화권, 문화경관·생태환경보존권, 교육문화권, 시각미디어문화권 등 7대 문화권을 나눠 특색있게 추진된다. 문화산업 콘텐츠 중에서는 음악, 공예·디자인, 게임, 첨단영상, 에듀테인먼트 등 5가지가 집중 육성된다.
총 투자비 5조3000억원은 지난해 말 제시된 4조9000억원보다 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국비 2조8000억원, 지방비 8000억원, 민간자본 1조7000억원 등으로 조달된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랜드마크 기능 보완, 7대 문화권의 구체 계획, 공연장 및 미술관 신축 여부는 별도 용역을 거쳐 내년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 정우천기자 goodp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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