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 단독선두… 이지영·김인경 2타차 4위 시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골프여제’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샷은 여전히 매서웠다. 장타자 이지영(23)과 김인경(20)은 선두 오초아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지영은 28일 싱가포르 타나메라C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곁들였지만 이글 1개에 버디 4개를 더해 버디 4개만을 잡아낸 김인경과 함께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 강호들이 모두 출동한 이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오초아는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와 미국의 폴라 크리머도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로 따라 붙었다.
특히 올 시즌 처음 대회에 출전한 오초아는 소렌스탐(스웨덴), 캐리웹(호주)과 같은 조에서 펼친 ‘여제’ 대결에서도 완승해 독주 체제를 예고했다. 소렌스탐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고 웹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민나온(20)과 이정연(29), 박희정(28),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20)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첫날 톱10에는 모두 6명의 한국인 및 한국계 선수가 포진했다.
그러나 신지애(20)는 1오버파 73타, 공동 33위로 출발이 부진했고 박세리(31)와 김미현(31)은 각각 7오버파 79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78명이 겨루는 이 대회는 컷 없이 나흘 동안 열린다.
최명식기자 mschoi@munhwa.com
이지영은 28일 싱가포르 타나메라C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곁들였지만 이글 1개에 버디 4개를 더해 버디 4개만을 잡아낸 김인경과 함께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 강호들이 모두 출동한 이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오초아는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와 미국의 폴라 크리머도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로 따라 붙었다.
특히 올 시즌 처음 대회에 출전한 오초아는 소렌스탐(스웨덴), 캐리웹(호주)과 같은 조에서 펼친 ‘여제’ 대결에서도 완승해 독주 체제를 예고했다. 소렌스탐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고 웹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민나온(20)과 이정연(29), 박희정(28),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20)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첫날 톱10에는 모두 6명의 한국인 및 한국계 선수가 포진했다.
그러나 신지애(20)는 1오버파 73타, 공동 33위로 출발이 부진했고 박세리(31)와 김미현(31)은 각각 7오버파 79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78명이 겨루는 이 대회는 컷 없이 나흘 동안 열린다.
최명식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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