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인수설-웹오피스 사업 결별설 동시 부상
국내 포털과 소프트웨어 부문을 각각 대표하는 NHN과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사이에 인수·합병(M&A)설과 결별설이 동시에 급부상, 주목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글 문서 작성기로 잘 알려진 한컴은 대주주인 프라임그룹이 이달말까지 지분을 정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자 증권가를 중심으로 NHN에 인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NHN의 한컴 인수설의 발단은 프라임그룹이 한컴 지분을 정리키로 내부 방침을 정하면서부터다. 프라임측 관계자는 “그룹 내부에서 비핵심 계열사인 한컴을 이달말까지는 매각키로 방침을 정했으며, 정보기술(IT) 기업이 인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NHN과 한컴이 인터넷을 통해 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웹오피스’ 사업과 관련해 제휴를 맺고 있어 M&A가 성사되면 상승효과(시너지)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이에 대해 “해외에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간의 컨버전스(융합) 전략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두 부문을 대표하는 NHN과 한컴이 만약 합병하면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NHN과 한컴이 웹오피스 사업과 관련된 제휴 관계를 청산키로 한 것으로 파악돼 두 회사 간의 M&A 가능성을 무색케 하고 있다. NHN 측은 “지난해 말 두 회사 간의 계약기간이 끝난 뒤로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고 확인했다. 한컴은 네이버 대신 자사 오피스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독자 서비스를 진행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관범기자 frog72@munhwa.com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글 문서 작성기로 잘 알려진 한컴은 대주주인 프라임그룹이 이달말까지 지분을 정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자 증권가를 중심으로 NHN에 인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NHN의 한컴 인수설의 발단은 프라임그룹이 한컴 지분을 정리키로 내부 방침을 정하면서부터다. 프라임측 관계자는 “그룹 내부에서 비핵심 계열사인 한컴을 이달말까지는 매각키로 방침을 정했으며, 정보기술(IT) 기업이 인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NHN과 한컴이 인터넷을 통해 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웹오피스’ 사업과 관련해 제휴를 맺고 있어 M&A가 성사되면 상승효과(시너지)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이에 대해 “해외에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간의 컨버전스(융합) 전략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두 부문을 대표하는 NHN과 한컴이 만약 합병하면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NHN과 한컴이 웹오피스 사업과 관련된 제휴 관계를 청산키로 한 것으로 파악돼 두 회사 간의 M&A 가능성을 무색케 하고 있다. NHN 측은 “지난해 말 두 회사 간의 계약기간이 끝난 뒤로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고 확인했다. 한컴은 네이버 대신 자사 오피스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독자 서비스를 진행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관범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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