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현희 씨에 대해 KAL 858기 사건 진상규명시민대책위원회는 “더 이상 가족들의 마음에 상처주지 마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이들은 12일 성명을 내고, 김 씨의 이번 기자회견이 북한과의 외교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일본의 전략에 불과하고 김 씨는 여기에 활용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속죄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살고싶다”며 과거사 규명을 위한 조사요구에 한 번도 응하지 않았던 김 씨가 갑자기 공개활동을 시작한 것이 모순“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민대책위는 김 씨에게 과거사 조사에 성실히 임해 유족들과 시민사회가 제기해 왔던 의혹들에 성실히 답할 것을 요구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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