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야외 스포츠용으로 출발한 바람막이 점퍼는 이즈음 남녀노소 각 계층이 애용하는 봄·가을?챨÷?의상.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같은 합성섬유의 표면을 특수가공처리, 보온효과와 더불어 방수?쳔淪?기능을 갖췄으며, 휴대가 간편해 나들이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바람막이 점퍼는 소매와 모자를 붙였다 뗐다 탈부착이 가능한 변신형 디자인이 강세. 접어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었다가 날씨 변화에 따라 간편한 조끼로도 입을 수 있다.
점퍼는 보다 가벼워지면서 기능성이 강화되는 추세다. 레저 스포츠용뿐 아니라 간편한 야외 나들이복으로 자리잡은 아웃도어패션의 2009년 트렌드가 경량화. 코오롱스포츠의 경우, 초경량으로 발수·방수 기능의 팩라이트 소재 재킷 외에 주머니 장식 등을 눌러 붙일 수 있게 웰딩처리 해 착용감이 한결 가벼운 초경량 웰딩바지를 선보였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기능성 소재의 모자 달린 디자인은 자외선 및 꽃가루, 황사나 먼지로부터 머리카락과 피부를 보호해주는 나들이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도어스포츠 전문 브랜드인 EXR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춘 아스킨 소재를 활용한 점퍼를 내놨다.
앞쪽이 트인 니트류를 뜻하는 카디건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용으로 요긴하다. 화제의 TV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도 단정한 학생복장으로 패션의 다양함을 보여준 품목이 니트 카디건. 보온용 보조의상인 카디건 제품도 기본적인 무채색 외에 화사한 유행색이 올봄 시즌 강세를 보인다. 티셔츠의 색과 디자인이 화려하다면 외투는 단순한 색과 디자인으로 갖춰입는 편이 편안해 보인다.
신세미기자 ssem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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