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대학 ‘그린캠퍼스 총장 선언대회’ 열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대학들이 나섰다.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 신의순 연세대 학부대학장)는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청송대에서 ‘그린캠퍼스 총장 선언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세대 김한중, 고려대 이기수, 한국외국어대 박철, 이화여대 이배용, 울산대 김도연 총장 등 전국 28개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기관회원 대학 총장과 부총장들은 “에너지와 자원의 대량소비 주체인 대학이 시대적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달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각 대학들은 ▲에너지와 자원 절약을 위해 연도별 저감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차 없는 캠퍼스’를 조성하고 캠퍼스 내에서 자전거 이용 확산을 추진하는 등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에 대학 구성원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 ▲지속가능한 대학 경영으로 캠퍼스의 자연환경 보전, 자원 절약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관련 교양과목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와 녹색기술 관련 연구를 장려하며 ▲지역사회 및 정부와 협력해 녹색문화 창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선언대회를 계기로 대학 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 대학 전체로 ‘그린 캠퍼스’ 추진 움직임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이만의 환경부 장관도 참석, 이들 부처와 협의회 간에 ‘그린 캠퍼스 추진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협력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협의회는 “MOU 체결로 대학들과 교과부, 환경부가 서로 효율적인 정책을 지원하고 녹색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버들기자 oiseau@munhwa.com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 신의순 연세대 학부대학장)는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청송대에서 ‘그린캠퍼스 총장 선언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세대 김한중, 고려대 이기수, 한국외국어대 박철, 이화여대 이배용, 울산대 김도연 총장 등 전국 28개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기관회원 대학 총장과 부총장들은 “에너지와 자원의 대량소비 주체인 대학이 시대적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달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각 대학들은 ▲에너지와 자원 절약을 위해 연도별 저감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차 없는 캠퍼스’를 조성하고 캠퍼스 내에서 자전거 이용 확산을 추진하는 등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에 대학 구성원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 ▲지속가능한 대학 경영으로 캠퍼스의 자연환경 보전, 자원 절약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관련 교양과목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와 녹색기술 관련 연구를 장려하며 ▲지역사회 및 정부와 협력해 녹색문화 창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선언대회를 계기로 대학 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 대학 전체로 ‘그린 캠퍼스’ 추진 움직임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이만의 환경부 장관도 참석, 이들 부처와 협의회 간에 ‘그린 캠퍼스 추진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협력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협의회는 “MOU 체결로 대학들과 교과부, 환경부가 서로 효율적인 정책을 지원하고 녹색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버들기자 oisea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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