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탓 채소값도 오름세중복(24일)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하기 위해 닭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재래 시장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장마와 겹쳤던 초복과는 달리 무더운 날씨속에 중복을 맞아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많이 찾고 있어, 닭고기의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당 4000원대를 호가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으며 말복 때는 더욱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채소값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상추가 400g당 25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랐고, 깻잎도 400g당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랐다. 또한, 미나리도 1단에 3500원에서 4000원으로, 풋고추와 청양고추는 400g당 15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올랐다. 대파는 남부 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출하량이 줄어 1단에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고, 고구마는 출하물량이 끝물을 맞아 ㎏당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랐다.

과일시장의 경우 충청, 전라지역으로 출하 산지가 이동한 수박은 1통에 1만3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렸고, 복숭아(백도)는 개당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다.

수산물 시장은 대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는 한편, 살이 통통한 갈치의 어획량이 늘어 다음주 내림세를 보일 전망이다. 고등어 자반은 손당 2000원에서 1500원으로 내렸다.

임정환기자 yom724@munhwa.com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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