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감소 수박 가격은 ↓강원도 지역의 저온현상이 계속되면서 출하량이 줄어든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7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7월부터 지속된 잦은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과 강원도 지역의 저온현상으로 출하되는 채소류의 물량 공급이 차질을 빚어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띠고 있다.

부추 1단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0원 올랐으며 대파도 1단에 1500원에서 2000원으로 500원 인상되었다. 청오이는 10개 4000원에서 4500원으로 배추는 1포기에 3000원에서 3500원으로 각각 500원씩 올랐다.

반면, 애호박은 1개 800원에서 700원으로 내렸고, 열무는 1단에 3000원에서 2500원으로 안정세를 되찾아가고 있다. 가지는 10개 4000원에서 3500원으로 내렸다.

여름철을 맞아 소비량이 대폭 증가하는 수박은 입추를 맞으면서 소비량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박 가격도 1통에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내렸다.

낙농물의 경우 휴가철의 인기 품목인 삼겹살이 600g에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승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1㎏에 3800원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던 닭고기는 1㎏에 3200원으로 600원 내려 가격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13일 말복을 앞두고 닭고기 소비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닭고기 가격은 오름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수산물은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남부 연안의 어획량 증가로 내림세를 보였던 고등어는 1마리에 16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랐고, 삼치는 1마리에 6000원에서 6500원으로 올랐다.

한동철기자 hhand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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