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서 3관왕 2연패를 노리는 박태환(21·단국대)의 비밀병기가 공개됐다. 박태환 후원사인 스피도는 10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이 입을 새 반신 수영복 ‘레이저 레이서 엘리트’를 스피도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speedokorea)을 통해 선보였다. 새 수영복은 ‘직물 소재여야 하며, 배꼽 위를 넘을 수 없고 무릎 아래로 내려올 수 없는 반신 수영복만 허용한다’는 국제수영연맹(FINA)의 규정에 맞춘 것으로 초경량 첨단 직물 소재인 레이저 펄스 원단을 사용했다. 레이저 펄스 원단은 강력한 압축력으로 근육 및 피부의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며 물과의 마찰을 최소화시킨다.
●…한국 선수단이 10일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공식 입촌식을 열었다. 대다수 선수가 미리 예정된 훈련 일정을 소화하느라 자리를 비워 입촌식은 선수단 임원과 지도자, 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출하게 치러졌다. 한국은 중국, 대만, 카타르 등에 이어 전체 13번째로 입촌식을 열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의 골키퍼 문소리는 “입촌식을 하니까 이제 실감이 난다”며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습과 애국가가 울리는 소리를 경기장에서 보고 듣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기흥 한국 선수단장과 공샤오칭 선수촌장은 각각 경기와 선수 지원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로 ‘우정의 선물’을 교환했다.
●…광저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GAGOC)는 11일 참가 45개국 선수등록이 전날 완료된 가운데 이번 대회에 선수 9704명, 임원 4750명 등 총 1만44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참가 선수는 4년 전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제15회 대회(9520명)보다 184명이 늘었다. 광저우 시내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판위지구에 조성된 선수촌은 연인원1만4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어졌고 공교롭게도 선수단 숫자가 그에 딱 맞게 정해졌다. 중국이 가장 많은 968명의 선수를 파견하고 한국이 다음으로 많은 806명을 내보낸다. 일본이 723명을 출전하는 등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선수가 전체 25.7%에 이른다.
광저우=이화종기자 hiromats@munhwa.com
●…한국 선수단이 10일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공식 입촌식을 열었다. 대다수 선수가 미리 예정된 훈련 일정을 소화하느라 자리를 비워 입촌식은 선수단 임원과 지도자, 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출하게 치러졌다. 한국은 중국, 대만, 카타르 등에 이어 전체 13번째로 입촌식을 열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의 골키퍼 문소리는 “입촌식을 하니까 이제 실감이 난다”며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습과 애국가가 울리는 소리를 경기장에서 보고 듣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기흥 한국 선수단장과 공샤오칭 선수촌장은 각각 경기와 선수 지원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로 ‘우정의 선물’을 교환했다.
●…광저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GAGOC)는 11일 참가 45개국 선수등록이 전날 완료된 가운데 이번 대회에 선수 9704명, 임원 4750명 등 총 1만44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참가 선수는 4년 전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제15회 대회(9520명)보다 184명이 늘었다. 광저우 시내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판위지구에 조성된 선수촌은 연인원1만4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어졌고 공교롭게도 선수단 숫자가 그에 딱 맞게 정해졌다. 중국이 가장 많은 968명의 선수를 파견하고 한국이 다음으로 많은 806명을 내보낸다. 일본이 723명을 출전하는 등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선수가 전체 25.7%에 이른다.
광저우=이화종기자 hiromat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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