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남 KAIST 교수 전자공학
대한민국이 또다시 세계 이동통신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전망이다. 1996년 세계 최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2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상용화 성공, 2000년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 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의 주요 핵심 기술 특허 개발에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소는 4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 규격을 만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인 ‘롱 텀 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25일 시범 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연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현재의 3세대 이동통신으로는 데이터 통화량의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지금의 3세대 이동통신망으로 700MB짜리 고화질(HD)급 영화 1편을 내려받는 데는 6분30초가 걸리지만, 앞으로는 불과 9.3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따라서 미국·유럽·일본 등 이동통신 선진국들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이룩한 LTE-A 통합 시스템 개발은 한국이 이동통신 강국임을 재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은 시속 350㎞ 속도로 움직이는 고속철도(KTX)와 같은 차량 내에서도, 최대 초당 6억비트(600M??의 전송 속도를 갖는 이동통신 시스템이다. 4세대 이통통신 사용자들은 실내외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풀HD/UHD급 동영상 및 방송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및 업로드 등의 패킷 서비스는 물론, 3D 입체영상 서비스, 고품질의 IP 기반 영상 전화 서비스 및 모바일 방송 서비스, 개인방송 서비스 등을 상용화 가능 시점인 2014년쯤에는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의료·환경 등 융합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 네트워크 기술의 기반이 될 것이다.
전자통신연구원은 1998년부터 5년에 걸쳐 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의 수행으로 기반 기술 특허 2건을 포함한 시스템 기술을 획득해 연구·개발(R&D) 비용의 수십 배에 이르는 4000억원 정도의 기술료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이어, 국가의 지원으로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과제의 수행을 통해 500여건의 국제 및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에 기고서 200여건을 반영하고, 핵심 표준특허 24건을 확보해 LTE-A 표준에 반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3세대와 4세대의 중간에 해당하는 시스템인 LTE는 국내에서는 SKT, LG U+ 등이, 국외에서는 베리존, AT&T, NTT도코모, 보다폰,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국의 1위 통신사업자들이 차세대 통신망으로 대거 채택한 망으로, 국제모바일공급사협회(GSA)에 따르면 올 1월 현재 LTE 상용화를 고려하거나 구축중인 국가는 70개국 180개 사업자에 이른다. 따라서 향후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에 의해 시장 선점을 이룩한다면, 더 많은 특허료의 수입이 가능할 것이다.
세계표준 제정에는 국가간, 혹은 산업체간의 연합이 구축되고, 기술적 우수성, 장비 구축 경비, 그리고 특허의 독점성 여부 등 많은 요건이 고려된다. 오는 4월 국제표준 제정시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 기술 및 기반 기술이 많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개발에 참여한 여러 산업체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할 것이다.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의 개발과 초고속 인터넷망의 구축, 이동통신 단말기, 디스플레이, 반도체, 3D TV 등 대한민국 정보기술(IT) 개발에는 우수한 연구 인력이 참여했다. 천연자원이 빈약한 한국이 지향해야 할 길은 정부의 과감한 R&D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 인력을 양성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강국을 만드는 일이다. 과학기술의 경쟁력, 기술 인력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다.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더 적극적이어야 하는 이유다.
대한민국이 또다시 세계 이동통신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전망이다. 1996년 세계 최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2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상용화 성공, 2000년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 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의 주요 핵심 기술 특허 개발에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소는 4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 규격을 만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인 ‘롱 텀 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25일 시범 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연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현재의 3세대 이동통신으로는 데이터 통화량의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지금의 3세대 이동통신망으로 700MB짜리 고화질(HD)급 영화 1편을 내려받는 데는 6분30초가 걸리지만, 앞으로는 불과 9.3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따라서 미국·유럽·일본 등 이동통신 선진국들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이룩한 LTE-A 통합 시스템 개발은 한국이 이동통신 강국임을 재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은 시속 350㎞ 속도로 움직이는 고속철도(KTX)와 같은 차량 내에서도, 최대 초당 6억비트(600M??의 전송 속도를 갖는 이동통신 시스템이다. 4세대 이통통신 사용자들은 실내외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풀HD/UHD급 동영상 및 방송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및 업로드 등의 패킷 서비스는 물론, 3D 입체영상 서비스, 고품질의 IP 기반 영상 전화 서비스 및 모바일 방송 서비스, 개인방송 서비스 등을 상용화 가능 시점인 2014년쯤에는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의료·환경 등 융합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 네트워크 기술의 기반이 될 것이다.
전자통신연구원은 1998년부터 5년에 걸쳐 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의 수행으로 기반 기술 특허 2건을 포함한 시스템 기술을 획득해 연구·개발(R&D) 비용의 수십 배에 이르는 4000억원 정도의 기술료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이어, 국가의 지원으로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과제의 수행을 통해 500여건의 국제 및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에 기고서 200여건을 반영하고, 핵심 표준특허 24건을 확보해 LTE-A 표준에 반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3세대와 4세대의 중간에 해당하는 시스템인 LTE는 국내에서는 SKT, LG U+ 등이, 국외에서는 베리존, AT&T, NTT도코모, 보다폰,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국의 1위 통신사업자들이 차세대 통신망으로 대거 채택한 망으로, 국제모바일공급사협회(GSA)에 따르면 올 1월 현재 LTE 상용화를 고려하거나 구축중인 국가는 70개국 180개 사업자에 이른다. 따라서 향후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에 의해 시장 선점을 이룩한다면, 더 많은 특허료의 수입이 가능할 것이다.
세계표준 제정에는 국가간, 혹은 산업체간의 연합이 구축되고, 기술적 우수성, 장비 구축 경비, 그리고 특허의 독점성 여부 등 많은 요건이 고려된다. 오는 4월 국제표준 제정시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 기술 및 기반 기술이 많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개발에 참여한 여러 산업체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할 것이다.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의 개발과 초고속 인터넷망의 구축, 이동통신 단말기, 디스플레이, 반도체, 3D TV 등 대한민국 정보기술(IT) 개발에는 우수한 연구 인력이 참여했다. 천연자원이 빈약한 한국이 지향해야 할 길은 정부의 과감한 R&D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 인력을 양성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강국을 만드는 일이다. 과학기술의 경쟁력, 기술 인력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다.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더 적극적이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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