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3월의 눈’으로 노익장을 과시했던 원로배우 백성희(86)씨가 가벼운 뇌졸중으로 오는 7일부터 재공연되는 연극에 출연할 수 없게 됐다. 국립극단 관계자는 “백 선생이 지난달 말 뇌졸중으로 쓰러져 집에서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로배우 장민호(87) 씨와 함께 공연했던 ‘3월의 눈’에서 백씨의 역은 더블캐스팅된 배우 박혜진씨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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