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개발원조의 성공사례로 전 세계에 희망의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회의인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가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앞서 필자는 부산 총회 개막을 2주일 앞둔 11월17일 각 지역 대표 친구들과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 2만3000여명의 지구촌 빈곤퇴치 촉구 서명’을 들고 종로구에 위치한 외교통상부 회의실을 찾아갔다.
지난 8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연세대가 주관한 글로벌 리더십 캠프 중 진행된 ‘청소년 세계개발원조총회’에서는 전국 학생대표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지구촌 빈곤퇴치에 관한 청소년의 결의안을 도출했다.
이 최종결의안과 캠프 후 전국 각지에서 캠페인을 통해 모인 2만3000여명의 청소년 서명이 이날 부산총회 홍성화 준비기획단장을 통해 부산총회에 전달된 것이다.
우리가 전달한 결의안 내용을 부산총회 고위급 관계자들과 전 세계 각국 정상들이 잘 이해하고 이행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대하는 것은 이번 부산총회를 통해 도출되고 선언된 빈곤퇴치를 위한 실행 방안들이다. 각국 정상들이 모여 논의한 사항들이 토론과 방안 모색에만 그치지 않기를 기대한다. 세계 지도자들이 각 나라로 돌아가서 합의사항들을 적극적 실천해주기를, 그로 인해 세계빈곤퇴치의 커다란 진전이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