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재정 건전성 안정적 유지”… S&P, 성장 계속땐 등급 상향 시사
무디스와 스탠다스앤드푸어스(S&P) 등 국제신용평가사들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북한 리스크(위험)가 현 수준에서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현행대로 유지했다.
특히 S&P의 경우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가라앉고 경제 성장이 확대되면 국가신용등급을 오히려 상향 조정할 수도 있음을 내비쳐 주목된다.
28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한국 연례보고서에서 “김 위원장 사망을 고려하더라도 한국 정부의 국가신용등급에 지정학적 리스크 부담은 없다”면서 “김 위원장 사망으로 북한의 권력승계와 북한 정권의 안정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탄탄한 한미동맹이 강력한 전쟁 억지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예측 불가성을 심화시키는 북한군 내 권력투쟁과 남한에 대한 군사적 도발없이 젊고 경험이 부족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게 권력이 순조롭게 이양될 것인지가 쟁점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경제력과 제도 건전성, 정부 재정 건전성, 이벤트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 등 4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경제력은 매우 우수▲제도 및 재정 건전성은 우수▲이벤트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는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과 관련해서는 매우 우수한 경제력, 정부 재정 건전성 등을 감안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해 4월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P는 “북한의 권력승계 과정이 순조롭지 못할 경우 한국에 대한 무력 도발 가능성이 있다”면서 “북한 권력 승계 과정에 따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1∼2등급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붕괴시 북한의 열악한 사회안정시스템 및 인프라 등을 감안하면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S&P는 그러나 “향후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안정되고 (S&P의)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웃도는 경제성장세를 거둘 경우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S&P는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이 수출 감소와 기업자금 조달 어려움 등으로 3.0%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지난 2005년 A-에서 A로 한단계 올리고,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한 뒤 조정을 하지 않고 있다.
김석기자 suk@munhwa.com
특히 S&P의 경우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가라앉고 경제 성장이 확대되면 국가신용등급을 오히려 상향 조정할 수도 있음을 내비쳐 주목된다.
28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한국 연례보고서에서 “김 위원장 사망을 고려하더라도 한국 정부의 국가신용등급에 지정학적 리스크 부담은 없다”면서 “김 위원장 사망으로 북한의 권력승계와 북한 정권의 안정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탄탄한 한미동맹이 강력한 전쟁 억지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예측 불가성을 심화시키는 북한군 내 권력투쟁과 남한에 대한 군사적 도발없이 젊고 경험이 부족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게 권력이 순조롭게 이양될 것인지가 쟁점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경제력과 제도 건전성, 정부 재정 건전성, 이벤트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 등 4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경제력은 매우 우수▲제도 및 재정 건전성은 우수▲이벤트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는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과 관련해서는 매우 우수한 경제력, 정부 재정 건전성 등을 감안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해 4월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P는 “북한의 권력승계 과정이 순조롭지 못할 경우 한국에 대한 무력 도발 가능성이 있다”면서 “북한 권력 승계 과정에 따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1∼2등급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붕괴시 북한의 열악한 사회안정시스템 및 인프라 등을 감안하면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S&P는 그러나 “향후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안정되고 (S&P의)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웃도는 경제성장세를 거둘 경우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S&P는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이 수출 감소와 기업자금 조달 어려움 등으로 3.0%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지난 2005년 A-에서 A로 한단계 올리고,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한 뒤 조정을 하지 않고 있다.
김석기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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