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5번째 ‘경제거인’시리즈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출판자회사 FKI미디어가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의 5번째로 ‘박태준처럼 -목숨을 걸면 세계가 내 손 안에’를 29일 펴냈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종합제철소 건설에 성공한 포항제철(현 포스코)의 창업자인 고 박태준 전 회장의 역동적인 삶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흡입력 있게 재구성했다. 한평생 ‘제철보국(製鐵報國)’을 이루고자 했던 기업가정신이 핵심 주제다.
박 전 회장은 ‘산업의 쌀’이라는 철을 생산하기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특명’을 받아 군인에서 기업가로 변신해 제철 사업에 뛰어들었다. “한국은 제철소를 짓기에 시기상조”라며 모두들 만류했지만 박 전 회장은 1968년 국내 최초로 고로(용광로)를 설치하며 제철소 건설에 성공했다.
이후 지속적인 확장으로 연간 생산 능력 2100만t 규모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포항제철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철소로 만드는 기적을 일궈냈다. 제철소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부터 건설터 마련, 사업 확장까지 숨겨진 일화들이 담겨있다. 소설가 이경윤 씨가 쓰고, 조용경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부회장이 감수했다.
오승훈 기자 oshun@munhwa.com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종합제철소 건설에 성공한 포항제철(현 포스코)의 창업자인 고 박태준 전 회장의 역동적인 삶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흡입력 있게 재구성했다. 한평생 ‘제철보국(製鐵報國)’을 이루고자 했던 기업가정신이 핵심 주제다.
박 전 회장은 ‘산업의 쌀’이라는 철을 생산하기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특명’을 받아 군인에서 기업가로 변신해 제철 사업에 뛰어들었다. “한국은 제철소를 짓기에 시기상조”라며 모두들 만류했지만 박 전 회장은 1968년 국내 최초로 고로(용광로)를 설치하며 제철소 건설에 성공했다.
이후 지속적인 확장으로 연간 생산 능력 2100만t 규모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포항제철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철소로 만드는 기적을 일궈냈다. 제철소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부터 건설터 마련, 사업 확장까지 숨겨진 일화들이 담겨있다. 소설가 이경윤 씨가 쓰고, 조용경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부회장이 감수했다.
오승훈 기자 osh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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