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부지에 2015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 세부 계획안이 16일 공개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아시아문화마루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를 위한 열린 세미나’를 개최하고 문화전당 콘텐츠 세부 계획안을 발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2만8621㎡의 부지에 연면적 17만3540㎡ 규모로 지난 2008년 4월 공사가 시작돼 현재 공정률은 65.2%를 보이고 있다. 내년말 완공까지 총 사업비 69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당에는 아시아예술극장,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어린이문화원, 민주평화교류원 등 5개 시설이 들어선다.
◈아시아예술극장=창·제작 중심의 아시아의 공연예술센터를 지향한다.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야외극장이 들어서고 공연예술, 음악, 영화, 시각예술 등 예술분야간 경계를 넘어서는 작품 80여 편이 연간 제작된다. 작품 제작에는 2011년 세계의 영향력 있는 미술작가 1위에 선정된 중국의 아이웨이웨이도 비중 있게 참여한다. 2010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핏차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태국)과 현대 연극의 흐름을 바꿨다는 평을 받은 오카다 토시키(岡田利規·일본) 등 아시아의 거장들과도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영국의 테이트모던 뱅크와는 1960년대부터 한국 퍼포먼스사를 정리하는 공연을 기획중이다. 60%는 자체 제작·기획 작품으로 올리고 40%는 대관하되, 자체 제작·기획 비중을 70%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문화창조원=예술·과학·인문학이 융합된 아시아문화창조들의 집을 목표로 한다.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반영하는 7개의 전시가 준비중이다. 상설 전시 ‘아시아 도시 파빌리온’(가칭)은 13개의 전시공간을 여행하듯 이동하며 아시아의 도시, 언어. 미디어, 종교, 인종 등에 대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설적인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탄생 52주기를 기념하는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등의 리바이벌전도 열린다. 초청전시로 반고흐와 살바도르 달리, 마네 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문화정보원=아시아 지역의 문화를 연구·발굴하고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며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자원센터, 아시아문화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된다.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아시아 지역의 문화를 연구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시,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아시아문화자원센터는 국내외 주요기관과의 공유를 통해 자원을 확보하고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 운영 솔류션을 제공해 구축된 아카이브를 공유한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는 문화기획자와 전당 인력을 양성하고 시민 아카데미 등을 열 계획이다.
◈어린이문화원=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미니전당이자, 어린이 문화예술콘텐츠 창작·유통·교류 기관으로 비전을 설정했다. ‘신기한 아시아’‘지혜로운 아시아’‘멋있는 아시아’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가 이뤄진다. 아시아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연과 아시아스토리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국내외 학교에 보급하는 역할도 한다.
◈민주평화교류원=아시아 문화교류·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아시아와 공유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열흘간의 나비떼’란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10일 동안의 이야기를 기승전결의 서사구조에 맞춰 22개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아시아 각국 정부와 문화예술기관 등과의 문화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아시아문화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등도 운영한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아시아문화마루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를 위한 열린 세미나’를 개최하고 문화전당 콘텐츠 세부 계획안을 발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2만8621㎡의 부지에 연면적 17만3540㎡ 규모로 지난 2008년 4월 공사가 시작돼 현재 공정률은 65.2%를 보이고 있다. 내년말 완공까지 총 사업비 69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당에는 아시아예술극장,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어린이문화원, 민주평화교류원 등 5개 시설이 들어선다.
◈아시아예술극장=창·제작 중심의 아시아의 공연예술센터를 지향한다.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야외극장이 들어서고 공연예술, 음악, 영화, 시각예술 등 예술분야간 경계를 넘어서는 작품 80여 편이 연간 제작된다. 작품 제작에는 2011년 세계의 영향력 있는 미술작가 1위에 선정된 중국의 아이웨이웨이도 비중 있게 참여한다. 2010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핏차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태국)과 현대 연극의 흐름을 바꿨다는 평을 받은 오카다 토시키(岡田利規·일본) 등 아시아의 거장들과도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영국의 테이트모던 뱅크와는 1960년대부터 한국 퍼포먼스사를 정리하는 공연을 기획중이다. 60%는 자체 제작·기획 작품으로 올리고 40%는 대관하되, 자체 제작·기획 비중을 70%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문화창조원=예술·과학·인문학이 융합된 아시아문화창조들의 집을 목표로 한다.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반영하는 7개의 전시가 준비중이다. 상설 전시 ‘아시아 도시 파빌리온’(가칭)은 13개의 전시공간을 여행하듯 이동하며 아시아의 도시, 언어. 미디어, 종교, 인종 등에 대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설적인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탄생 52주기를 기념하는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등의 리바이벌전도 열린다. 초청전시로 반고흐와 살바도르 달리, 마네 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문화정보원=아시아 지역의 문화를 연구·발굴하고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며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자원센터, 아시아문화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된다.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아시아 지역의 문화를 연구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시,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아시아문화자원센터는 국내외 주요기관과의 공유를 통해 자원을 확보하고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 운영 솔류션을 제공해 구축된 아카이브를 공유한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는 문화기획자와 전당 인력을 양성하고 시민 아카데미 등을 열 계획이다.
◈어린이문화원=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미니전당이자, 어린이 문화예술콘텐츠 창작·유통·교류 기관으로 비전을 설정했다. ‘신기한 아시아’‘지혜로운 아시아’‘멋있는 아시아’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가 이뤄진다. 아시아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연과 아시아스토리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국내외 학교에 보급하는 역할도 한다.
◈민주평화교류원=아시아 문화교류·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아시아와 공유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열흘간의 나비떼’란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10일 동안의 이야기를 기승전결의 서사구조에 맞춰 22개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아시아 각국 정부와 문화예술기관 등과의 문화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아시아문화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등도 운영한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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