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사내전산망 게시 댓글 200개 붙으면 기금 조성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하고 본인은 암 투병 중인 불우한 아동이 있습니다.”
주위의 어려운 사연을 사내 전산망에 올리고 공감하는 댓글이 200개 이상 붙으면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지원하는 실험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시도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는 지난 3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기부청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암 투병 중인 김모(11) 군 외에도 7명이 치료비나 생계비 등을 지원받았다. KT&G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수혜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선정하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더 의욕적으로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앞서 KT&G는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지난 2011년 3월부터 ‘상상펀드’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고, 여기에 임직원 봉사활동 1시간을 1만 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해 조성된다.
KT&G는 또한 2007년 전사적인 지역사회와 연계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상상투게더 봉사단’을 창단했다.
KT&G는 2006년부터 매년 500억 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는데, 매출액 대비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주위의 어려운 사연을 사내 전산망에 올리고 공감하는 댓글이 200개 이상 붙으면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지원하는 실험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시도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는 지난 3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기부청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암 투병 중인 김모(11) 군 외에도 7명이 치료비나 생계비 등을 지원받았다. KT&G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수혜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선정하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더 의욕적으로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앞서 KT&G는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지난 2011년 3월부터 ‘상상펀드’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고, 여기에 임직원 봉사활동 1시간을 1만 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해 조성된다.
KT&G는 또한 2007년 전사적인 지역사회와 연계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상상투게더 봉사단’을 창단했다.
KT&G는 2006년부터 매년 500억 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는데, 매출액 대비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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