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스포츠 나누기, 행복 더하기’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기관 특성에 맞게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포츠관람, 스포츠용품 지원 등 ‘스포츠나눔’(사진)을 추구하며 차별화된 지원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 2010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총 16회 동안 ‘KSPO와 함께 경기장 나들이’ 사업을 진행, 640개 복지시설 1만6000명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현장의 땀과 열정, 페어플레이 정신을 교육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KSPO 사랑나눔보따리’ 사업도 펼치며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도록 유도하고 있다.

2009년부터 전국 1752개 복지시설 아동 6만7000명에게 3억20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지원했다. ‘소원을 말해봐’ 사업도 진행하며 홈페이지 사연 공모를 통해 소외계층 스포츠 꿈나무들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 관련 인적·물적자원 및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이나 청소년 정신건강 등의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광명경찰서, 광명시정신보건센터 등과 ‘자전거 힐링프로젝트’ 사업을 펼치며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주의력결핍(ADHD) 아동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체험 및 인성교육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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