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계사들과 함께 ‘희망의 집 고치기’(사진)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일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세검정로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 대림I&S, 대림C&S, 삼호, 고려개발 등 대림그룹 내 건설 업종 관련 관계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림그룹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6곳을 방문해 노후된 창호와 장판을 교체했다. 또한 습기가 많은 여름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대 내부 단열작업과 곰팡이 제거 및 도배 작업을 함께 실시했다.

대림산업의 이런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에도 대림산업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센터 샬롬의 집을 방문해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실시했다. 샬롬의 집은 중증 장애인 30여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낡은 일반 가정집을 그대로 사용해 장애인들이 지내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따라 당시 대림산업 임직원 50여 명은 휠체어를 타고도 집안을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거실과 방 사이의 문턱을 제거하고 손잡이형 방문을 슬라이딩형으로 교체했다. 더불어 고효율 보일러 설치 및 창호 교체 등을 통해 단열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김한기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은 “대림그룹의 계열사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한 봉사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림그룹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