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의 마이클 조던’으로 불리는 조벽 교수는 10세 때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자메이카로 건너가 중·고교를 나왔고 이어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20여 년간 미국 미시간공과대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시간 주 최우수 교수상을 2회나 수상할 만큼 명강의로 유명했다. 지난 2005년 귀국한 후 그는 창의성과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 혁신에 대한 강의를 해왔고 학교폭력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국가 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 등으로도 활약했다. 또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위탁 운영한 적이 있을 정도로 위기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다. 현재 조 교수와 심리학자인 부인 최성애 박사는 행복연구소를 운영하며 감정코칭과 부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식 교수 역시 12세 때 사업하는 부모를 따라 독일로 이민을 가 그곳에서 초·중·고교와 대학교를 나왔고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했다. 독일의 교육은 그에게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했고, 그는 세상에 대해 질문들을 던지며 성장했다. 그는 학부생 때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고 수개월씩 밤을 새우며 ‘탁구 치는 로봇’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어린 아이도 하는 간단한 동작들을 왜 기계는 못하는지, 기계는 간단히 풀어내는 계산을 인간은 왜 못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하다 뇌과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누구인지, 왜 존재하는지, 삶은 어떤 의미가 있어야 하는지 등 ‘Big Question’을 제기하는 뇌과학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 조벽 교수 약력 =△1956년 출생 △미국 노스웨스턴대 기계공학 석·박사 △미시간공과대 기계공학과 교수 △미국 마틴루서킹 교육자상 수상 △동국대 석좌교수
◇ 김대식 교수 약력 =△1967년 출생 △독일 막스플랑크뇌연구소 인지심리학 석사, 신경생물학 박사 △미국 보스턴대 생체의학이미지센터 센터장 및 부교수 △카이스트 정보과학기술대학 전자 및 전기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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