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기준, 외래환자 1000명 중 12.2명… 작년 마지막주 8.9명 집계
뚜렷한 예방 대책도 없어 백신 맞고 손 자주 씻어야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유행기준(외래환자 1000명 중 12.2명)에 근접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만간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유행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표본의료기관에서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의심환자 수÷총 진료환자 수×1000)은 2014년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8.9명으로 집계됐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지난해 11월 말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1명이었지만 12월 첫 주 5.1명, 둘째 주 7.1명, 셋째 주 7.2명, 마지막 주 8.9명 등으로 늘어나면서 이번(2014∼2015년)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에 근접해가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이달 중에 유행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1∼2012년 겨울과 2012∼2013년 겨울, 2013∼2014년 겨울 등은 모두 1월 초부터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1000명당 12명을 넘어서면서 급증했다. 지난겨울의 경우 1월 첫째 주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000명당 19.4명을 기록하면서 크게 유행하기 시작, 2월 중순에는 1000명당 64.3명까지 증가하는 등 4월 초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렸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환자가 기침 등을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사람 간에 전파된다. 또 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가 외부로 배출한 점액 안에서도 몇 시간 동안 생존해 있어 오염된 환경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코·목·폐 등에 침범해 평균 2일 정도 지나면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은 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대부분 인플루엔자를 확진하는 시기가 늦어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이후 평소 질병 증세가 있는 환자와 접촉하지 않고 손씻기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유행기준(외래환자 1000명 중 12.2명)에 근접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만간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유행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표본의료기관에서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의심환자 수÷총 진료환자 수×1000)은 2014년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8.9명으로 집계됐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지난해 11월 말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1명이었지만 12월 첫 주 5.1명, 둘째 주 7.1명, 셋째 주 7.2명, 마지막 주 8.9명 등으로 늘어나면서 이번(2014∼2015년)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에 근접해가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이달 중에 유행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1∼2012년 겨울과 2012∼2013년 겨울, 2013∼2014년 겨울 등은 모두 1월 초부터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1000명당 12명을 넘어서면서 급증했다. 지난겨울의 경우 1월 첫째 주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000명당 19.4명을 기록하면서 크게 유행하기 시작, 2월 중순에는 1000명당 64.3명까지 증가하는 등 4월 초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렸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환자가 기침 등을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사람 간에 전파된다. 또 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가 외부로 배출한 점액 안에서도 몇 시간 동안 생존해 있어 오염된 환경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코·목·폐 등에 침범해 평균 2일 정도 지나면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은 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대부분 인플루엔자를 확진하는 시기가 늦어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이후 평소 질병 증세가 있는 환자와 접촉하지 않고 손씻기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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