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8번째로 탄탄하게 전력을 보강한 팀으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올해 비시즌 기간 동안 전력 보강에 성공한 8개 팀을 선정하면서 8위로 다저스를 지목했다. 다저스는 간판 스타 맷 켐프를 비롯해 핸리 라미레스, 디 고든, 댄 해런 등 주축 선수들을 내보내고 투수 브랜던 매카시, 유격수 지미 롤린스, 2루수 하위 켄드릭,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등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지난해 94승을 올린 팀을 뒤엎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앤드루 프리드먼 신임 사장은 소심하게 있으라고 영입된 인물이 아니었다”며 “프리드먼 사장은 투수력과 수비 강화로 다저스를 끌어가려 했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클레이턴 커쇼와 잭 그레인키, 류현진과 매카시가 건강하다면 다저스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강”이라고 분석했다.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가장 성공적이었던 팀으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뽑혔다. 샌디에이고는 켐프, 저스틴 업턴, 윌 마이어스 등을 영입해 타선을 강화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팬들 앞에 샌디에이고 야구의 새 시대가 시작됐다고 선언했다”며 “같은 지구에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있기에 성공을 확신할 수는 없지만, 샌디에이고는 분명 더 좋은 팀이 됐다”고 평가했다. 전력 보강 2∼3위 팀으로는 각각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카고 컵스가 선정됐다. 마이애미 말린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뒤를 이었다.

김성훈 기자 tarant@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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