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5’ 개막을 앞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앞에 설치된 삼성전자 퀀텀닷(SUHD) TV 광고판 앞에서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S 2015’ 개막을 앞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앞에 설치된 삼성전자 퀀텀닷(SUHD) TV 광고판 앞에서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LG 트윈타워에서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전시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선보이고 있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LG 트윈타워에서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전시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선보이고 있다.
‘CES 2015’ 6일 개막… 삼성·LG전자 혁신제품 전시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2015’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가전업계의 리더답게 한 차원 진화한 ‘미래의 삶’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26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미래형 가전제품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전시관 중앙에는 이번 CES의 핵심 트렌드를 주도할 사물인터넷(IoT) 부스를 처음 마련, 가전과 모바일기기, 자동차 등이 연결된 미래의 삶을 보여줄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시계 ‘기어S’에 음성명령을 내려 BMW의 전기차 ‘i3’를 움직이는 무인 자동주차 시연, 폭스바겐의 전기차 ‘e-UP’의 차 문·트렁크를 여닫는 시연 등도 펼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연결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의 진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심박수에 따라 헬스 기기를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커넥티드 피트니스(Connected Fitness)’ 서비스도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TV ‘SUHD TV’가 마침내 공개된다. SUHD TV는 독자적인 나노 소재(양자점)를 적용한 패널과 지능적인 화질엔진으로 ‘기존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 밝기, 명암비, 세밀함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2044㎡ 규모의 부스에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총 500여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관 입구부터 울트라HD(UHD) 화질의 84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20대로 초대형 사이니지(옥외광고판)를 구성, 고객의 일상과 LG 제품이 함께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비장의 카드’는 LG전자가 차세대 TV로 주력해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의 라인업 확대다.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한 5개 시리즈 7종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올레드 TV가 자체 발광 소자 특성에 기반해 무한대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넓은 시야각 등 기존 TV와는 다른 차세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 오승훈 기자 oshun@munhwa.com
오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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