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對北제재에 ‘13687호’ 부여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북한 소행으로 지목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과 관련, 미국 의회가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번 사건의 전모가 공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새로운 대북제재 행정명령에 ‘13687’호 명칭을 공식 부여하고 구체적인 발효에 들어갔다.

6일 114대 회기 개회에 들어간 미국 의회의 상·하원 정보위원회는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사건의 배후 등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조만간 개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상·하원 정보위는 조직개편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 중으로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청문회가 열리면 이번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규정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오바마 행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출석할 것으로 보여 북한의 개입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가 제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워싱턴 = 이제교 파원 jk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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