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숨(41·사진) 씨가 문학사상이 주관하는 제39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계간지 ‘작가세계’ 여름호에 발표된 중편소설 ‘뿌리 이야기’다. 시상식은 11월 초 열리고, 상금은 3500만 원이다.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 씨는 ‘백치들’ ‘물’ ‘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 등 작품을 발표했고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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