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오피스 빌딩 화장실 변기에서 1.5m 크기의 구렁이가 출몰해 동물구조대가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토론토 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에서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파니 락사는 “볼일을 보려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거대한 뱀이 변기에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놀란 락사는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고 직장 동료의 도움으로 화장실 문에 테이프를 발라 혹시 모를 뱀의 탈출을 막았다.

현장에 출동한 동물구조요원은 “애완용으로 기르던 콜롬비아 레인보우 보아뱀이 어떻게 해서 화장실 변기에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며 “수의사가 뱀의 건강을 확인한 후 어떻게 할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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