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반응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나타난 경제혁신과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높이 평가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근 정국을 흔들었던 ‘비선실세 문건 파동’과 ‘김영한 전 민정수석 항명 파동’에 대한 대통령의 반성과 사과가 빠진 ‘불통 기자회견’이라고 혹평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전국단위 선거가 없는 올해 쇄신과 혁신의 호기라는 진단 아래 신(新)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실천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경제혁신 청사진에는 경제의 기초를 다지고 체질을 강화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한 실천적 방안이 담겼다”고 평가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도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대통령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실천 원년으로 전략을 제시하고 창조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새누리당도 정부가 경제 살리기에 올인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선실세 문건 파동과 항명 사태 등 최근 청와대에서 불거진 논란과 관련,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최근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송구한 마음을 밝혔다. 청와대 조직개편 의사를 밝힌 만큼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과 쇄신안 마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야당의 평가는 혹독했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오늘 국민들께서는 신년 기자회견에 주목하며 박 대통령에게 희망과 소통의 말씀을 기대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절망과 불통의 자화자찬 회견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인사쇄신, 국정쇄신이 없고 고집불통의 오기만 있었다”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없고 박 대통령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늘어놓는 하나 마나 한 신년 기자회견이 되고 말았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경제 문제와 관련 “인사쇄신 요구 묵살에 실망한다. 경제 성과 자화자찬은 있으나 1000조 원 가계부채,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다”고 말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남북관계는 일반적 내용에 그치고 5·24 조치 해제 등 과감한 제안도 없어 실망스럽다”고 평가 절하했다.
이화종·현일훈 기자 hiromats@munhwa.com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전국단위 선거가 없는 올해 쇄신과 혁신의 호기라는 진단 아래 신(新)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실천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경제혁신 청사진에는 경제의 기초를 다지고 체질을 강화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한 실천적 방안이 담겼다”고 평가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도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대통령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실천 원년으로 전략을 제시하고 창조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새누리당도 정부가 경제 살리기에 올인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선실세 문건 파동과 항명 사태 등 최근 청와대에서 불거진 논란과 관련,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최근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송구한 마음을 밝혔다. 청와대 조직개편 의사를 밝힌 만큼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과 쇄신안 마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야당의 평가는 혹독했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오늘 국민들께서는 신년 기자회견에 주목하며 박 대통령에게 희망과 소통의 말씀을 기대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절망과 불통의 자화자찬 회견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인사쇄신, 국정쇄신이 없고 고집불통의 오기만 있었다”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없고 박 대통령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늘어놓는 하나 마나 한 신년 기자회견이 되고 말았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경제 문제와 관련 “인사쇄신 요구 묵살에 실망한다. 경제 성과 자화자찬은 있으나 1000조 원 가계부채,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다”고 말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남북관계는 일반적 내용에 그치고 5·24 조치 해제 등 과감한 제안도 없어 실망스럽다”고 평가 절하했다.
이화종·현일훈 기자 hiromat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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