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된 아기에게 권총을 쥐어 주고 입 안에 넣게 한 뒤 ‘팡’, ‘뻥’ 등 권총 발포 소리를 흉내내게 한 ‘정신 나간’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인디아나주 에번즈빌 경찰 당국은 지난 9일 소아방치 혐의 등으로 마이클 바르네스(19)와 토니 윌슨(여·22) 부부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바르네스의 휴대폰에는 바르네스와 윌슨이 1살 된 자신의 딸에게 40구경 권총을 준 뒤 입 안에 넣게 지시하고, 그 뒤 ‘뻥’ 소리를 내 보라고 시키는 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불법적으로 총기 매매를 하려던 바르네스를 붙잡아 조사하던 중 이와 같은 동영상을 발견하고, 혐의를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윌슨은 “아기가 가지고 놀던 것은 그저 작은 총알이 있는 (장난감) 총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조사 결과 해당 권총은 진짜 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들은 “부모들은 경찰 조사에서 ‘해당 총기에 탄약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탄약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후연 기자 leewho@
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인디아나주 에번즈빌 경찰 당국은 지난 9일 소아방치 혐의 등으로 마이클 바르네스(19)와 토니 윌슨(여·22) 부부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바르네스의 휴대폰에는 바르네스와 윌슨이 1살 된 자신의 딸에게 40구경 권총을 준 뒤 입 안에 넣게 지시하고, 그 뒤 ‘뻥’ 소리를 내 보라고 시키는 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불법적으로 총기 매매를 하려던 바르네스를 붙잡아 조사하던 중 이와 같은 동영상을 발견하고, 혐의를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윌슨은 “아기가 가지고 놀던 것은 그저 작은 총알이 있는 (장난감) 총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조사 결과 해당 권총은 진짜 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들은 “부모들은 경찰 조사에서 ‘해당 총기에 탄약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탄약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후연 기자 leewho@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