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에 전국 최초로 노인 전문 교육원이 들어선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부영이 안림동 일대 국유지와 시유지 8만여㎡에 700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규모의 교육동과 숙소동, 식당, 지원시설, 강당, 체육시설 등을 갖춘 노인 전문 교육원을 건립한 뒤 국가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이는 이중근(74) 부영그룹 회장이 대한노인회 부회장을 맡고 있어 부영그룹이 사회환원 차원에서 교육원 건립비 전액을 부담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노인회가 시설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되는 노인 전문 교육원은 노인교육 현황과 실태 관리를 비롯해 노인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 전문적인 노인 인재 양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구성 등의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조길형 시장은 지난해 12월 이심 대한노인회장과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을 만나 적극적인 유치의견을 제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안림동에 노인 전문 교육원을 신축하기로 하고 최근 건립협약을 체결했다.

충주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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