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유여행 100배 즐기려면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며 손쉬운 패키지 단체여행을 선택한다. 하지만 현지 인솔자가 이끄는 대로 다니다 보면 여행 후에도 기억에 남는 추억이 별로 없다.

요즘 ‘자유여행’이 뜨고 있다. 최근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된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 ‘꽃보다’ 시리즈가 사람들의 자유여행 욕구를 촉발시켰다. 자유여행은 말 그대로 여행지를 자유롭게 정한 후 내키는 대로 가고, 휴식이 필요할 때 쉴 수 있다. 하지만 교통편과 숙소를 직접 예약해야 하는 등 모든 것을 직접 준비해야 된다. 혼자서 계획을 세우고 이것저것 예약을 하려면 막막해진다. 또 준비를 하면서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신이 서질 않는다. 이럴 땐 자신이 가고자 하는 여행지에 다녀온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받아야 한다.

‘내 맘대로 자유여행’(신수근 지음/여행마인드·사진)에는 혼자 해외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준비물부터 나라별 체험기, 여행업계에 대한 분석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책에 쓰여 있는 ‘자유여행을 100배 즐기기 위한 10계명’을 숙지하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먼저 여행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주요 일정에 대해 상상을 하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야 실전에서 일정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목적지에는 가능한 한 낮시간에 도착해야 하며 짐의 무게를 최소화해야 한다.

아울러 한국을 떠나기 전 각 목적지에서 묵을 숙박업소를 확정해야 하며 여행 중 라면이나 빵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지 말고 저렴한 현지 음식을 사 먹는 것이 좋다. 이동 시 짐 보관에 주의하고, 물건을 살 때 무조건 깎으려 하지 말고, 5일 정도 여행 후 2일 정도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혼자가 아니라면 짝수로 맞춰야 여행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