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고위관계자 밝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1월 말∼2월 초로 예상되는 청와대·내각 개편을 계기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또 밝힌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이는 인적쇄신의 핵심으로 지목돼 온 김 실장의 거취가 사실상 박 대통령의 결단에 달렸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실장이 이번 청와대·내각 개편을 비서실장으로서 자신의 마지막 임무라고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오남석·민병기 기자 greente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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