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인 40대 재소자가 독방 화장실에서 목을 맨 것을 교도관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틀 만에 숨졌다.

21일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8시 34분께 부산구치소 독방 화장실에서 재소자 A(42)씨가 목을 맨 채 의식을 잃은 것을 교도관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20일 새벽 2시 52분께 숨졌다.

A씨는 당시 독방 화장실 창 틀에 속옷과 수건을 묶어서 목을 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 상해죄로 징역 6월형을 선고 받아 수감 중이던 A씨는 자해 전력으로 인해 관심대상 수용자로 분류돼 독방에 수감 중이었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교도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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