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몰아냈다” 승리 선언… 1600명 사망 전략요충지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가 시리아 북부의 전략요충지 코바니에서 수니파 극단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몰아내고 사실상의 승리를 선언했다.
26일 알자지라, AP, AFP 등에 따르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와 쿠르드 자치정부 관계자들은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가 코바니의 시내 지역을 장악했으며 IS 세력을 코바니 동부 외곽으로 밀어냈다고 밝혔다. YPG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군조직 페시메르가의 지상군 지원,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의 공습 등에 힘입어 코바니를 빼앗긴 지 4개월여 만에 완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SOHR에 따르면 지난 수개월간 코바니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1600여 명 이상이 숨졌다. 시리아와 터키 접경지대인 코바니는 반IS 전선의 전략적 성패를 시험할 수 있는 장소로 평가돼 온 만큼 이번 쿠르드족의 승리는 상징적으로도 의미를 지닌다는 분석이다. 미 중부사령부도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IS에 대항하는 세력(쿠르드족)이 코바니의 90%가량을 현재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코바니에서 IS의 실패는 이들의 전략적 목표 중 하나를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26일 알자지라, AP, AFP 등에 따르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와 쿠르드 자치정부 관계자들은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가 코바니의 시내 지역을 장악했으며 IS 세력을 코바니 동부 외곽으로 밀어냈다고 밝혔다. YPG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군조직 페시메르가의 지상군 지원,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의 공습 등에 힘입어 코바니를 빼앗긴 지 4개월여 만에 완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SOHR에 따르면 지난 수개월간 코바니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1600여 명 이상이 숨졌다. 시리아와 터키 접경지대인 코바니는 반IS 전선의 전략적 성패를 시험할 수 있는 장소로 평가돼 온 만큼 이번 쿠르드족의 승리는 상징적으로도 의미를 지닌다는 분석이다. 미 중부사령부도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IS에 대항하는 세력(쿠르드족)이 코바니의 90%가량을 현재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코바니에서 IS의 실패는 이들의 전략적 목표 중 하나를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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